부탄가스 입에 물고…환각상태로 광란의 질주

2016.05.19 09:14:28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는 환각 물질인 부탄가스를 흡입한 채로 약 10km를 운전한 김모(44)씨를 지난 16일 구속했다.



부동산 중개사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40분쯤 부탄가스를 흡입한 채 서울 중랑구 자신의 집 앞 도로에서부터 강북구의 도로까지 자신의 승용차로 약 1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탄가스통을 입에 물고 운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0m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김씨의 차량 내부와 트렁크 안에는 부탄가스통 약 20여개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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