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파주 연풍 ‘우림 필유’

2016.05.16 12:06:11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신흥 주거벨트로 각광 받고 있는 파주 연풍리 일대에 3.3㎡당 600만원대로 한껏 몸값을 낮춘 프리미엄급 알짜 중소형 아파트인 ‘우림 필유’가 지난 13일, 전격 그랜드 오픈해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우림 필유는 1개동을 제외한 전 세대가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24층, 아파트9개 동(59㎡가 8개동, 74㎡가 1동), 총 4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혼재형) 가구수는 ▲59.79㎡ A타입 134세대 ▲59.84㎡ B타입 216세대 ▲59.96㎡ C타입 89세대 ▲74.76㎡ 36세대다.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와 달리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직접적인 사업의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의 아파트다. 이는 조합원이 직접 땅을 매입해 진행하는 만큼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마케팅 비용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일반공급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격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도심 전세난에서 매매전환으로 돌아선 아파트 세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승인인가나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가 생략돼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며 청약통장과 상관없고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오픈과 동시에 50% 동·호수 지정 선착순 우선 분양을 실시한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자연녹지 공간 조성 등 녹색 생활환경 보장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흥행의 필수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경녹지 및 주민편의시설 면적률을 타 단지보다 15% 이상 특화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인근에는 청정 도시 파주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단지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파주공원(31만5919㎡), 주내공원(13만4704㎡), 봉서공원(3만2930㎡)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파주역과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다.


불과 500m 거리에 인접해 있는 56번 도로 연풍 I.C와 내년 착공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법원I.C로 인해 서울까지 40분이면 진입할 정도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졌다. 단지내 주변 학군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연풍초등학교, 파주중학교, 세경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단지 옆에 추가로 신설 초등학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법원 일대의 월롱산단, 선유산단, 당동산단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에 더해 LG디스플레이 OLED 파주사업장과 법원 1,2산단이 오는 2018년 상반기 증설을 앞두고 있어 신규 인력확충에 따른 젊은층 근로자들이 파주로 대거 이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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