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연인>으로 안방극장 복귀 가수 김원준

2010.11.16 10:58:15 호수 0호

“어떤 역할이든 하고 싶다”


2003년 <이브의 화원> 이후 7년 만에 컴백 
뮤지컬 배우 꿈꾸는 열정적인 남자 에릭 역



가수 김원준이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김원준은 MBC 새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열정적인 남자, 에릭 역에 캐스팅 됐다. 이는 지난 2003년 SBS 아침드라마 <이브의 화원> 이후 7년 만이다.

김원준은 “7년 만에 도전하는 드라마라 긴장이 되기도 하는데 어색하고 불안한 것이 아니라 뭔가 기분 좋은 설렘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준은 이어 “드라마 속에서 연주,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또 “지금 역할에 만족하고 잘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라면 어떤 역할이든 하고 싶다”고 말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1995년에는 공군 사관생도들의 도전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 <창공>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또 최근에는 뮤지컬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도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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