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

2010.11.02 09:51:34 호수 0호

민주당 지도부의 좌우명이 화제다. 손학규 대표의 좌우명인 ‘수처작주(隨處作主)’는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것으로 운동권 출신에서 학자, 정치인으로 변신을 거듭했던 그의 인생역경과 닮아있다. 또한 손 대표가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옮긴 후 제1야당의 대표가 됐다는 점에서 묘한 여운을 남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선을 다한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실패했을 때 얼마나 큰 후회가 있느냐”며 “도덕성을 갖춘 최선을 다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사무총장의 좌우명은 ‘뜻은 높게, 몸은 낮게’다. 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지향은 높게 처신은 겸손하게 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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