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나 치인트 박해진이야!”

2016.03.11 11:11:5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창민 기자 = 배우 박해진의 인기가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박해진의 인기를 이용한 사기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뛰어난 싱크로율과 연기력으로 유정선배 신드롬을 일으킨 박해진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 중이다.

박해진의 인기는 중국 요우쿠에서의 치인트 정식 방송 결정, 중국-일본 드라마 프로모션에 단독 초청 등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박해진의 인기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소속사 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치인트> 인기 이용 사기행각 극성
소속사도 모르는 해외일정·팬미팅 

최근 각 아시아 지역에서 박해진의 소속사인 것처럼 사칭해 팬미팅을 회당 25만불/15만불(한화 약 1억5000만∼2억5000만원)에 계약해줄 것을 종용하거나 소속사도 모르는 해외 일정을 진행하는 등의 사기행각이 극성이다.

이에 대해 박해진의 소속사는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피해를 보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며 팬들을 위해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나 프로모션 등을 계획 중이다”며 “또한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계약회사와 일정 등의 상세 스케줄을 공지할 예정이니 어떤 사항이던 회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설 것을 알렸다.


한편 박해진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23일(토)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서울 팬미팅(Park Hae-Jin 10's)’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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