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압수수색 왜?

2010.10.12 09:21:46 호수 0호

검찰이 서울시 SH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문정도시개발사업구역 보상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6일 수사관들을 서울 개포로 SH공사 본사에 보내 문정지구 보상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SH공사가 부적격자에게 보상했는지가 집중 조사 내용이다.

문정지구는 문정동 35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사업이다. 54만8313㎡ 면적에 산업시설과 동부지법, 검찰청, 구치소, 경찰기동대 등 공공행정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 8월 “SH공사가 지난해 10월 축산업자들에게 전용면적 23.1㎡까지 상가를 특별 공급키로 하면서 보상 자격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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