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잇단 논란 왜?

2010.10.05 10:15:04 호수 0호

책 팔기 위한 상술(?)


작사가 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게시물로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최희진은 추석연휴였던 지난 9월23일 다이어리에 올린 글을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으며 24일에는 ‘방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다’며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25일에는 자신의 사진첩에 상반신이 드러난 사진과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자 27일 사진을 교체했다. 공개된 사진은 ‘네가 날’이라는 제목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책상에 기댄 모습을 하고 있었다. 최씨는 “상반신 누드 사진은 일부러 올린 것이다. 노출증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노출증 있다.
 
미니홈피에 상반신 누드·문신 사진 올렸다 삭제
네티즌들 시집 팔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 의견 제시


전신 누드 사진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싸이월드 측의 요구로 사진을 내렸다. 최씨는 “오늘 싸이월드 측에서 쪽지가 왔다. 내가 올린 사진이 청소년 유해물로 판정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한 번은 봐주지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한 달간 미니홈피를 정지시키겠다고 해서 이날 사진을 내렸다”고 전했다.

28일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분홍색 호피무늬와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검은색 비키니를 입은 사진에는 인간과 용을 반씩 섞은 여인의 문신이 어깨부터 허리 아래까지 자리하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해당사진은 논란이 확산되자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심에 굶주렸나” “이해할 수 없는 여자다” “이제 동정심도 사라졌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연일 터지는 최희진 사건이 자신의 책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희진은 지난 9월 ‘천사는 악마를 동경한다’라는 시집을 발간했고 이 책을 팔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

실제 그동안 태진아-이루 부자와 진실 공방 시에도 최희진이 책 홍보를 위해 이슈를 만들어 내는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 바 있으며 이번 일도 그와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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