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2016.02.03 10:51:55 호수 0호

이요셉, 김채송화 저 / 스타리치북스 / 1만8000원

그렇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다. 누구나 살면서 두 번, 세 번, 아니, 수도 없이 쓰러진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힘을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털어버릴 힘, 자신감, 자존감, 긍정적 가치관, 공동체를 지향하는 신념, 자아 정체성, 나를 조절할 수 있는 셀프컨트롤, 관계를 좋게 만드는 소통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이제라도 이러한 힘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이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길 소망하면서, 삶의 돌파구가 필요한 사람에게 영혼까지 깊이 웃어주는 책이 되길 기도한다.
이 책에 소개된 ‘2박3일 행복여행’. 짧다고 생각하면 턱없이 짧은 시간이다. 그럼에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것은 ‘feel good’ 즉 즐거움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즐거움은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자 다시 볼 수 있는 관점 변화다. 아무리 좋은 것을 주입한다 해도 기분이 좋지 않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생기지 않는다. feel good은 모든 변화의 시작이다.
이제는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춤출 수 있는 자신의 삶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중심에 서기까지 삶을 좌지우지 하면서 인생을 바꿔버린 2박3일 행복여행 과정은 15년 동안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경험한 프로그램이다.
행복여행 프로그램은 첫째 날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나는 왜 이 모양일까?’를 생각하면서 즐기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둘째 날은 ‘나는 ○○○해야 돼’ ‘부모는 ○○○해야 돼’ ‘세상은 ○○○해야 돼’라는 틀의 삶을 털어버릴 용기를 선택하며 자신을 받아드릴 용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마지막에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의 글을 인용하고자 한다면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뀔 것이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그리고 삶이 바뀔 것이다’라고 윌리엄 제임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생각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따뜻한 방법은 바로 ‘즐거움’이자 ‘웃음’이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 나이지만 ‘내 안에 행복’을 찾으면 행복이 삶의 돌파구가 되는 순간이 오고 비로서 나는 나답게 살 수 있다. 내가 누군지, 내가 어디에서 있는지 알았을 때 남과 함께 웃고, 울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에 오늘도 감사한다며 ‘나의 즐거움’과 ‘나의 웃음’을 언급하고 있다.
98.5%가 체험한 내 삶의 작은 기적은 총 2박3일 행복여행으로 구성하여 어떻게 하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지 등장인물이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제 그 답을 찾기 위해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로 2박3일 행복여행을 떠난다. 틀림없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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