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2010.09.28 09:58:25 호수 0호

청와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8개각에서 국무총리와 장관 내정자 3명이 낙마하고 딸 특채 파문으로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마저 사퇴하면서 행정공백은 물론 외교활동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후임자 물색에 나섰지만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도 덩달아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은 10·3 전당대회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다 10월4일부터 23일까지 20일 동안은 국정감사가 진행된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가 국무총리와 장관 내정자를 정하면 인사청문회까지 해야 해 “10월엔 일복이 터졌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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