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측 해명

2010.09.28 09:51:22 호수 0호

소음 인식 여부 개인차 크다

소비자의 조속한 불만 해결을 위해 LG전자 측 관계자와 얘기를 나눠봤다. 아래는 일문일답.



- 서비스직원이 불량판별이 안 되는 소음측정기로 판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인가.
▲ 아니다. 해당 소음측정기로 불량판별이 가능하다. 소음이 너무 적어 불량 판정이 나지 않았던 것뿐이다. A씨의 냉장고에서 측정된 40dB은 도서관 수준의 소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 냉장고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소음 피해에 따른 명확한 보상규정이 없다는 지적이다. 
▲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를 소음으로 인식하는 여부는 개인에게 달려있다. 개인차도 크다. 때문에 명확한 규명을 만들기 어려운 상태다. LG전자 역시 고민하는 부분이다. 연구·개발을 통해 소음을 더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 A씨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 A씨가 불만을 많이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비자가 원한다면 환불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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