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태 전 동부화재 부사장

2010.09.20 09:05:00 호수 0호

‘보험의 달인’새둥지

흥국생명 부사장에 영입
“생보사 빅4 도약”포부


‘보험의 달인’김병태 전 동부화재 부사장이 새 둥지를 틀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13일 김 전 부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영업은 물론 마케팅, 교육, 상품 개발, 고객서비스, 자산운용 등 보험 관련 분야를 두루 거쳤다. 1979년 삼성그룹 공채로 보험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충청 본부장, 융자 담당 임원, 수도권 마케팅 담당 임원, 법인영업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4년 4월부터 동부화재로 이동해 개인영업총괄 부사장과 고객상품지원실장(부사장) 등을 맡았다.

흥국생명은 “보험전문가인 김 부사장의 합류로 흥국생명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영업은 물론 고객서비스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생보 빅4’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도 “회사 영업과 판매조직의 성공 공식을 교차시켜 흥국생명을 중견보험사에서 확실한 ‘빅4’로 굳힐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후 매달 80억원 이상의 신규계약을 유치한 흥국생명은 신규계약기준 업계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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