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0.09.20 09:15:00 호수 0호

비공개 여론조사 성행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안팎에서 비공개 여론조사가 잇따라. 일부 후보들은 일찌감치 측근 등을 통해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당심’과 ‘민심’을 물었다고. 한 후보는 최근 마친 자체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해. 이 후보 측은 “공표하지는 못하지만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자평. 하지만 추석연휴와 합종연횡 등 막판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트위터 전도사
트위터 열풍이 여의도를 휩쓸더니 급기야 한나라당이 트위터상에서 창당선언을 해. 그러나 많은 이들이 트위터를 힘들어하자 평소 ‘트위터 박사’로 불리는 한 당직자가 ‘트위터 전도사’로 나서. 이 당직자는 ‘트위터는 ooo보다 쉽다’라는 질문에 “라면 끓이기보다 쉽다”고 하거나 “자동차 운전보다 훨씬 쉽다”고 답해. 라면도 잘 끓이려면 숙련돼야 하고, 자동차의 많은 장치에 비하면 트위터는 세발자전거 수준으로 사용이 쉽다는 게 그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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