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독촉한 종업원' 방망이 휘두른 사장님

2016.01.14 16:31:24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월급을 달라고 독촉한다는 이유로 식당 종업원을 야구방망이로 위협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광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에서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B(17)군을 때리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인 B군이 ‘월급을 빨리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내며 재촉한다는 이유로 B군을 차에 태워 공원으로 간 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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