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2010.09.14 09:20:00 호수 0호

“소외된 이웃 돕는데 앞장 설 것”

‘이웃돕기’ 국민포장 수상

지난 7일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이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포상’ 이웃돕기 유공자부문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날 시상식에서 구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개인적으로, 기업 CEO로서 지속해온 소외된 이웃돕기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라톤경영’과 ‘탐험경영’으로 유명한 구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자신이 참여한 마라톤대회에서 달린 거리에 비례해 사재를 출연하는 ‘LIG희망마라톤기금’을 조성했다.

또 구 회장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에 직접 올라 등반 높이만큼 추가로 공익기금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에는 자신이 직접 봉사단장을 맡은 사내 자원봉사단인 ‘LIG희망봉사단’을 발족, 연간 6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대규모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구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으며, 난치병인 ‘고도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많은 분들 앞에 송구하다”며 “더 큰 희망과 사랑을 베풀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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