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0.09.14 09:10:00 호수 0호

‘단체장 리스트’
모 지역의 ‘단체장 리스트’가 떠돌고 있다고. 이번에 새로 바뀐 단체장이 지역의 큰 행사를 치르기 전 대기업에 후원금을 할당했다는 내용. B사에 5억원, C사에 3억원, D사에 7억원, E사에 5억원을 각각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기업들은 아직까지 이 돈을 내야할 지 정하지 않았지만, 상당수 후원할 것으로 보임. 단체장이 워낙 거물이라 후환이 두려워 자금을 댈 수밖에 없다는 게 그 이유.



오너의 봉사 기피
사회공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A사의 봉사활동을 두고 뒷말. A사는 다른 기업들보다 열심히 봉사에 나서고 있음. 기부금도 다른 기업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음. 그런데 봉사 현장에 오너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직원만 동원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 회사 측은 “업무가 바쁘셔서”란 해명만. 업계에선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오너가 한 번은 나오지 않겠냐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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