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2010.09.07 09:15:00 호수 0호

‘예술+기술’액션!

2010 INDAF 총감독 맡아
9월 한달간 송도서 열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9월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NDAF) ‘모바일 비전 : 무한 미학’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이기도 한 노 관장은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 노 관장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부를 밝혔다.

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지고 더 나아가 사회와 소통하는 면을 보여주려 한다”며 “아이디어 산업의 창조적인 엔진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도시축전의 일환으로 열렸던 행사에서 독립한 올해 INDAF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모바일 아트’전, 예술이 건축·환경 등의 영역과 결합해 기존 영역을 새롭게 재창조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블러’전,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새로운 차원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웨이브’전 등으로 꾸려진다.

이밖에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송도 9경’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투모로우 스쿨’,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젊은 미디어아트 작가를 소개하는 ‘센스 센시스’전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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