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반성문 40번' 선처받고 또 범죄

2015.12.17 17:04:24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지검 형사2부는 지난 11일 선처를 받았지만 이후 같은 유형의 범죄를 반복한 김모(28)씨 등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폭력·강제추행·무면허 음주운전 사범들로 반성문, 탄원서를 제출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같은 범죄를 반복했다.

‘거짓 반성’으로 선처를 받은 이들에겐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들 중에는 반성문과 탄원서를 40차례나 제출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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