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태 성행위 업소 ‘덜미’

2010.08.24 10:19:25 호수 0호

‘마사지샵’ 간판 걸고, 간호사복에 ‘채찍’

간호사복, 군복 등의 제복과 수갑, 채찍 등을 구비해놓고 변태 성행위 영업을 해오던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인터넷 사이트에 마사지 업소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유사 성매매 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이모(28)씨와 종업원 허모(2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정모(30)씨 등 4명의 성매수 남성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는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수성구에 마사지샵을 열고,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알선했다. 이씨는 마사지샵이라는 간판 아래 군복, 간호사복 등 제복과 수갑, 채찍 등의 장비를 이용해 가학 변태행위를 하고, 마무리는 ‘대딸방’과 ‘패티시 클럽’ 처럼 유사 성행위로 진행하는 등 변태 성행위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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