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회공헌 4대 프로젝트

2010.08.17 09:40:07 호수 0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눔, 나눔, 나눔’


1999년 창립 당시 2개 점포로 시작해 10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연매출 10조의 기록적 성장으로 업계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유통업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양극화 해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산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홈플러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더욱 빛나고 있다. 단순히 돈벌이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홈플러스의 ‘나눔 경영’을 소개한다.


‘사회적 기업’경영가치로 삼고 전자 역량 집중
“비용 아닌 투자”체계적·장기적 프로그램 운영


홈플러스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나아가 사회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경영 요소로 삼고 있다.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한 회장은 지난해 10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환경사랑,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 등 4대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오픈 마켓

우선 홈플러스는 환경사랑을 실천한다. 지구온난화(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50% 절감시키기 위한 전사적인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것. 2008년 10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부천 여월점 그린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3.5세대 할인점’을 표방하며 69개 친환경 아이템으로 기존 점포보다 CO2배출량 50%, 에너지 사용량은 40% 가량 줄인 매장이다.

강동점, 송탄점, 남양주진접점, 춘천점, 월곡점, 인천논현점 등 현재 7개의 그린스토어를 운영 중이다.특히 홈플러스는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2006년부터 홈플러스에서 발생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2009년 4월부터는 대형마트 최초로 정부가 인증한 탄소 라벨 제품 18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과자, 유제품, 세제류 등 홈플러스 PB상품을 대상으로 ‘탄소 라벨링 상품’약 30여 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홈플러스는 2008년과 2009년 약 6만톤의 CO2를 절감했다. 홈플러스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기 위해 환경부와 UNEP 한국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전국 최대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을 운영,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명이 넘는 실천단원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 AIEES(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연구소)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2010년부터 5년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연구 ▲녹색 서울비전 수립 ▲그린리더 양성교육 ▲홈플러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 방안 수립 ▲영국 TESCO가 설립한 환경연구기관인 맨체스터대학 SCI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 학술대회 추진 ▲획기적인 에너지 사용량 저감 설계기법 개발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G6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엔 서울대에 10억원을 기부해 ‘SNU e파란 그린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웃사랑 실천에도 두 팔을 걷었다. 홈플러스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물품을 기증, 전국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홈플러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늘렸다.

2005년 5만점(7억원), 2006년 9만점(10억원), 2007년 15만점(17억), 2008년 13만원(10억) 등 4년간 40억이 넘는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해엔 두 번에 걸쳐 약 25억원에 이르는 30만점의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했다.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홈플러스는 장애인이 능력을 개발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베이커리 전문회사 ‘아티제 블랑제리’를 통해 장애인 빵 공장 ‘뜨랑슈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뜨랑슈아엔 제빵 제조 시설 설치를 비롯해 기술지원, 품질관리, 위생안전,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뿐만 아니라 원·부재료도 아띠제 블랑제리를 통해 원가 수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초 오픈한 홈플러스 인천논현점에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세탁소를 입점시켰다. 이곳에 맡겨지는 세탁물은 장애인 단체가 지원하는 세탁공장으로 옮겨져 처리되기 때문에 공장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도울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밖에 ▲지역별 장애인 대상 1억원 상당 쌀 기증 ▲장애인 돕기 한마음 마라톤 대회 후원 ▲홈플러스 갤러리 구족화가 전시회 개최 ▲장애아동 갯벌체험행사 실시 ▲장애 연주자 이희아 피아노 연주회 개최 ▲점포별 임직원 장애인 돕기 자원봉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도 활발하다. 홈플러스는 업종 특성과 기업역량을 고려해 대도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의 문화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아카데미는 97개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여기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만 5500명에 달한다.

또 지역 주민의 수준 높은 문화적 수요를 해갈시키기 위해 ‘홈플러스 열린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잠실점, 강서점, 광양점, 북수원점 등에 마련된 홈플러스 갤러리엔 그림, 조각 등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구족작가, 불우 예술가 등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겐 무료로 대관해주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확대 제공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메세나협의회로부터 ‘2010 문화예술지원기업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존경 받는 기업’

가족사랑 실천도 홈플러스의 중점사업이다. 홈플러스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국의 가족친화 보육시스템을 연구하고, 이를 한국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어린이 보육문제 해결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가족친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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