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10만원 미끼로 성폭행

2015.11.12 16:39:3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조건만남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까지 촬영한 경기도내 현직 고등학교 교사 A(32)씨를 지난 1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성남시 수정구 탄천변도로에 주차한 뒤 차 안에서 조건만남으로 알게된 B(28·여)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B씨에게 “10만원을 주겠다”며 약속장소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을 주기 싫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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