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vs 이여사, 한밤 도로위 난투극

2015.08.19 09:02:1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앞차를 추워하고 급제동을 가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이모(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6월3일 오후 9시께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의 한 도로에서 신평동 방면의 아반떼 차량을 몰고 다리던 중 김모(33·여)씨의 모닝 차량이 끼어들자 500m를 추격해 앞지른 뒤 급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차에서 김씨에게 내리라고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차량 창문에 손을 집어넣어 머리채를 붙잡는 등 폭행한 혐의도 있다. 당시 김씨 차량 뒷좌석에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 2명도 탑승하고 있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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