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한 점 더 먹어도 되겠수?

2008.10.10 15:11:17 호수 0호

탑골공원에서 잔소주를 들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주머니 속 푼돈으로 소주 한 잔에 수육 한 점을 안주삼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인심 후덕한 주인장은 ‘안주 몇 점 더 먹은들 어떠랴’는 식이다. 주머니 사정은 말라도 인심까지는 마르지 않기를 바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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