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정치권은 국정감사 준비가 한창이다. 한나라당은 ‘MB노믹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민영화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 와중에 일부 의원들은 ‘국정 감사 스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대중성을 바탕으로 ‘거물급’ 인사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13대 국회에서 초선으로 활동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는 일약 ‘스타’로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18대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구성 정치부/사진 송원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