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 일관된 ‘룰’ 만들어라

2010.07.06 10:14:15 호수 0호

지난달 15일 미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일관된 규칙이 있는 부모들의 아이들이 하루 1~2시간 이상을 넘어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이 보다 왕성한 아이들이 초과 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9~15세 연령의 총 7415명의 아이가 있는 5685 가정 내 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9~15세 연령의 아이들 중 27% 가량이 허용 시간 이상 TV를 과도하게 시청하고 있었으며 여자아이들 보다는 남자 아이들 그리고 가계수입이 적은 가정의 아이들이 TV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가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가지는 가정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제한된 허용 시간을 넘어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 일관되게 지키게 하고 아이들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TV를 과도하게 시청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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