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약 안 먹더니…어머니 친구 살해

2015.07.16 13:35:30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3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러 집에 찾아온 A(60·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전주시 경원동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러 온 이웃 주민 A씨의 가슴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신분열증을 앓던 김씨는 병원 처방전을 받아 약을 복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신의 상태가 나아졌다고 판단,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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