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인 도사견 ‘아장아장’ 2세 여아 참변

2015.06.25 15:11:40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숨졌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여자아이는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

사고 당시 아이의 주변에는 보호자가 없었고, 개는 목줄을 차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일어난 집에서 기르던 개는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한 견종인 핏불테리어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가 홀로 마당에 나와 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는 아이의 가족에 의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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