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그룹 회장

2010.06.22 10:04:35 호수 0호

“7년차 LS그룹 사회공헌 나설 때”

구자홍 LS 회장은 최근 임원들에게 “LS의 사회공헌활동은 신생그룹답게 남들과 다르고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남들과 차별화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진정성 있는 활동이 돼야 한다”며 “특히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회장은 2003년 LG에서 분리된 7년차 그룹답게 사회공헌도 ‘톡톡 튀는 차별성’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은 그간 LS전선에서 맡았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올해부터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LS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 20명을 파견한다. 7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10박11일 일정이다.

LS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에게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 8월 인도 벵갈루루에 처음 봉사단을 파견한 LS는 2008년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등에 5차례에 걸쳐 각각 20여 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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