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2015.06.01 10:28:5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최용환 기자 = BMW 그룹 코리아(아허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다. 그 배경에는 고객지향적인 제품과 프리미엄 서비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파워가 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 시민이자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덕분에 BMW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한-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년 한 해에만 BMW 코리아와 관련된 기부금의 총 규모는 39억4500만원이다. 이 중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27억8100만원을, 기타 기부금으로 11억6400만원을 조성했다. 미래 재단이 출범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BMW코리아는 약 143억원을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기부하며 사회공헌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골프컵 개최 대신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의 성금을 8개 딜러사와 함께 기부한 바 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납세액은 2조2326억원에 이른다.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일상적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친환경 리더십, 글로벌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가장 핵심으로 앞세워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과 학생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인 지원이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과 행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가 드라이빙센터 안에 신설되었으며, 기존 11.5톤 트럭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포함하여 작년 한 해 약 1만 4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창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약 9200명의 학생들에게 방학 중 급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총 3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니어캠퍼스 및 희망나눔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에서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청소년 대상의 멘토링 지원 사업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한 24명의 학생들에게 중국 BMW 심양 공장 견학과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의 현장 교육 등을 제공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는 기존보다 확대되어 총 12명의 멘토가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3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에도 미래 재단은 인문, 과학, 철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교사의 환경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cyh@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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