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으로 만드는 ‘수제 전문점’

2015.05.26 09:29:03 호수 0호

맥주, 주먹밥, 햄버거 등 업종 확장



수제(手製)의 사전적 의미는 ‘손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주로 수제화나 공예품, 가구 등에 사용되던 이 용어는 어느 땐가부터 더 건강하게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고급화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수제 전문점은 건강과 웰빙 트렌드에 맞물려 수제 맥주를 비롯해 햄버거와 샌드위치 그리고 주먹밥 등 다양한 업종을 섭렵하며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탭하우스 와바’는 15년 동안 세계 맥주 트렌드를 개척했던 브랜드 ‘와바’가 더 트렌디하고 캐주얼하게 변화된 이름이다.
미국의 수제 맥주 시장과 맥주의 본질에 가까이 한 독일의 장인정신, ‘탭하우스 와바’는 독일 맥주의 순수함과 미국의 열정 모두를 아우르며 수제 맥주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에 새로운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브랜드다.
‘인디카IPA’ ‘골든 클라우드’ ‘플래티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9종의 수제 맥주와 ‘앰버 마일드’ ‘파울라너 헤페’ ‘아르코 헤페’ 등 6종의 생맥주, ‘블루라쿤’ ‘아포카토 칵테일’ ‘미니M리타’ 등 다양한 칵테일과 양주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구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일본 고유의 전통에 한국적인 입맛을 가미하며 대중화된 삼각김밥과 규동을 보다 업그레이드 시키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주력 메뉴인 중독성이 강한 일본의 대표적 국민음식 규동을 필두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삼각김밥으로 대중성을 높여 문턱을 낮추었으며, 밥과 더불어 먹을 수 있는 사누끼 우동을 추가해 고객층을 두텁게 하고 있다.
가다랑어 맛이 나는 일본식 깨와 김이 어우러진 가장 기본적인 오니기리 ‘후리가케’를 비롯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소불고기’ ‘보쌈김치’ ‘매운스팸’ 등 15종의 오니기리와 15종의 규동, 10종의 우동을 비롯해 더욱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컵밥과 도시락 그리고 세트메뉴를 통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랑스에서 처음 발병된 ‘크로켓’은 20세기 초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이것이 현지화되며 ‘고로케’로 토착화된 음식이다.
‘강남고로케’는 이것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쫄깃한 반죽레시피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소박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라는 생각을 담아 색소와 방부제 그리고 조미료를 넣지 않은 ‘3無’ 이념을 기본으로 튀김 요리에 가장 기본인 기름을 매일 교체하는 한편,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재고를 운영하지 않는다.
강남고로케는 신선한 야채를 가득 넣은 고로케의 기본 ‘야채감자 고로케’를 비롯해 ‘고구마 고로케’ ‘크림치즈 고로케’ ‘카레 고로케’ ‘팥 고로케’ 등 5종의 고로케와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꽈배기’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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