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후원으로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 열려

2015.05.15 16:10:52 호수 0호

문재인·박원순·유시민 등 야권 유력인사 대거 참여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가 오는 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광복 70주년’ ‘5·18 광주 35주년’ ‘노무현 대통령 추모 6주기’ ‘세월호 1년’ 등을 맞아 깨어있는 시민이 만나는 공감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4·16연대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남부원 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김전승(흥사단 사무총장), 박차옥경(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염형철(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완기(민언련 상임대표), 이필구(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국장), 정현백(참여연대 공동대표), 하준태(KYC공동대표) 등 조직위원회 참여 단체 대표들이 함께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문성근 이사, 유시민 작가,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및 재단 관계자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월호’ ‘광주’를 기리는 뜻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시16분에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군무가, 5시18분에는 시민이 함께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이 해당 시간에 맞춰 기획되어 있다.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신청 절차나 참가비는 없다.

 

<chm@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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