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권모(46)씨를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대구 달성군의 한 편의점에서 600원을 내고 4500원짜리 담배 1갑을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권씨는 욕설을 하면서 30분 간 영업을 방해했다. 또 권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멱살을 잡아 흔들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아내와 별거하면서 아들 둘을 키우고 있었으며, 이미 관련 범죄 4건으로 재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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