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생긴 심한 근육통‘생강’ 매일 먹어라

2010.06.01 09:36:54 호수 0호

매일 생강을 먹는 것이 근육통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강은 오랜 기간 동안 감기나 위장관 증상을 개선하는 전통 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조지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생강을 섭취하는 것이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통 증상 역시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생강이 설치류에서 항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실험적으로 유발된 인체 근육통에 있어서 생강을 먹는 것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 없었다.

또한 생강을 가열 처리 해 먹는 것이 생강의 이 같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근육통에 날로 된 생강과 열 처리된 생강 보충제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본 이번 연구결과 매일 생강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통증을 약 25% 가량 줄이며 이 같은 효과는 생강을 열처리 할 시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근육통이 가장 흔히 발병하는 통증의 하나로 운동 유발 근육통은 특히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과 연관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손상인 바, 이 같은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어떤 방법이든 통증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대환영을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