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랑 나무랑’ 아시나요

2010.06.01 09:31:28 호수 0호

건강과 행운 분위기 연출 최고

‘도자기 분재’가 주목받고 있다. 실내공기 정화와 정서를 안정시켜줌은 물론 우리의 전통 멋과 아름다움을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청자 백자 도자기에 난 종류, 서황금, 소나무, 향나무, 고목나무 등 100여 종이 식재된 농업법인 대신원예(주)(www.callds.co.kr)의 ‘도자기랑 나무랑’이 그것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도자기분재’ ‘도자기랑 나무랑’은 세계 화훼인들이 감탄, ‘원더풀’을 연발하는 히트상품이기도 하다.

개업 인사 축하선물로 소중한 기억을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장점으로 큰 의미를 갖는 이 ‘도자기 분재’는 청자 백자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 국내는 물론 미국, 대만,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외국에도 수출, 화훼인들도 감탄하는 우리의 것을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일반적으로 ‘일과성 꽃’이 아닌 우리의 전통의 멋인 ‘청자 백자에 담은 꽃’이어서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소중하게 기억되어 인기가 높은 것이다. 세계적 히트상품 비결이다.

가격은 3만원에서 1000만원대 까지 다양한 이 ‘도자기 분재’는 주거공간에서 아름다움은 물론 아토피와 정신적 건강에 큰 역할도 기대할 수 있고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연출효과로 마니아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02-507-2462~3)
   
퇴직 후 취미·창업 적격

예술적 작품에 견줄 수 있기도 한 이것은 천안 연암대학에서 원예를 전공한 문응식 대표가 우리 전통 도자기에 분재를 접목해 사무 거실공간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개발한 것.

처음에는 빈 민속주 병이 예뻐 이를 이용해 만든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원예개발 묘종에 일가견을 갖고 새로운 묘종 개발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문 대표는 “도자기랑 나무랑이 원예 상식 없이도 배수를 좋게 하는 등 일반인 누구나 잘 키울 수 있도록 고안해 만들었지요”라며 아름다움과 우리의 전통 멋 보급에 긍지를 보였다.

청자 백자에 담은 ‘우리의 푸르름’
대신원예(주), 난 종류 서황금 100여종
개업, 영전, 축하 큰 인기…3만원부터


지난 1997년 실용신안특허 등 특허를 내고 후반부터 양산에 돌입, 최근 들어 부쩍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모 그룹에 전시관을 개장했을 때 그룹회장이 분위기에 감탄, 전시관 연장을 직접 지시했을 정도인 ‘도자기랑 나무랑’은 노후에도 ‘취미’와 ‘창업’생활로도 적격이라는 것이다.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 후에도 조그만 전시관을 갖추고 정서적인 건강도 챙기고 주위에 권장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 대표는 ‘도자기랑 나무랑’을 가져간 고객들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와 행운을 받은 느낌이라는 뜻밖의 감사편지가 아직도 머리에 생생하다고 전한다.

‘우리의 전통 멋’과 함께 ‘아름다움’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그는 화훼산업발전 연구개발 공로로 행안부 기술개발부문 신지식인상, 국제꽃박람회 충남도지사상과 경기도 농어민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고 대한민국 창업대전 우수창업부문 중소기업청장상도 받았다.

이와 함께 도자기랑 나무랑 상품을 경기도 관광상품과 과천시 관광상품전에 각각 출품, 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화훼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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