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전성시대

2010.05.11 09:41:04 호수 0호

여의도에 ‘펀드’가 유행하고 있다. 6·2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유시민 전 장관이 부족한 정치자금을 모으는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낸 것이 다른 후보들에게까지 번져나간 것이다. 최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 회원 명단을 공개해 법원으로부터 ‘1일 3000만원’이라는 이행강제금을 내게 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의 ‘펀드’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교조 명단공개에 동참하거나 조 의원의 이행강제금을 십시일반으로 모금하는 활동이 ‘조전혁 펀드’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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