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건축자재를 훔친 홍모(53)씨를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해 12월3일 새벽 1시40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유로폼(거푸집 패널) 200장, 시가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44회에 걸쳐 전북지역의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1억7000만원 상당의 유로폼과 파이프 등의 건축자재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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