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치는 유혹

2015.01.15 16:02:58 호수 0호

모 잡지사 대표 B씨가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을 꼬드겨 돈을 뜯고 있다고.



원장들을 상대로 현안을 해결해준다며 국회의원을 만나게 해준다는 것.

국회 마당도 못 밟아본 원장들은 B씨의 유혹에 넘어가 그가 시키는 대로 돈을 입금하고 졸졸 따랐다고.

그러나 현안 해결은 요원했고, 심지어 B씨의 말을 듣지 않은 몇몇 어린이집은 문을 닫기도 했다고.

이때부터 B씨는 업계에서 사기꾼으로 소문이 난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B씨는 승승장구하는 중. 그의 엄청난 인맥 때문.


실제로 B씨는 거물급 정치인과 친분이 두터워 활동영역이 생각보다 넓어 그를 함부로 대하는 이들이 없다고.

그 배경에는 5공화국 실세였던 한 인물이 버티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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