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턴 절도범, 다른 금은방 신고로 덜미

2014.12.19 09:02:02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서울 성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문모(17)군과 신모(17)군을 구속하고 송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송군은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성북구 하월곡동 한 금은방에서 어머니 선물을 드리겠다며 주인에게 목걸이 포장을 부탁한 뒤 400만원 상당의 금품(목걸이 20여개)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할지구대가 절도 신고를 받고 근처 금은방과 다른 가게에 신고 사실을 알렸고, 이 소식을 들은 근처 다른 금은방 주인 송모(45·여)씨가 옆 가게 중국집 점원과 함께 송군으로 보이는 사람을 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