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왔어야 알 일

2010.04.06 10:08:54 호수 0호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로 정부는 비상상황 체제에 돌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으며 정운찬 국무총리는 긴급 간부회의에서 전체 공무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하지만 안보관계장관회의와 관련, 참석자들 상당수가 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태영 국방부장관과 이귀남 법무부장관만 군대를 다녀왔을 뿐 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강만수 특별보좌관, 윤증현 재경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황식 감사원장, 원희룡 혁신위원장 등은 군(면제)에서 복무한 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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