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제일주의’로 글로벌기업 도약

2010.03.30 08:43:36 호수 0호

킴스엔지니어링(주) 조선?중공업용 ‘카플러’

“항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현 시대는 변화와 개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죠. 가장 좋은 제품을 생산해내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시장을 공략해 우리의 기술과 품질력이 인정받길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원들은 물론 전 임직원이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에 열정을 다하고 있지요.‘품질·기술 제일주의’로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현대·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 등 국내 굴지의 조선사에 ‘카플러’를 공급해오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중국, 동남아, 미주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받는 킴스엔지니어링(주)(www.kimseng.co.kr) 김승열 대표의 ‘일성’이다.
국내 카플러 생산 효시격인 이 회사는 품질제일주의로 세계시장 공략을 다짐하고 나섰다.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영’을 시사한 것이다.

현대·삼성중, STX조선 품질 기술 인정 이어 해외로
‘카플러’ 국산화 효시 … 신제품 연구·개발 열정



이 회사는 23년 전 창업, 주로 조선?중공업용에 사용하는 ‘카플러’를 고품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세계적인 국내의 조선?중공업회사에 카플러를 공급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미주, 유럽 등 해외시장 선점에 부단한 각오로 열정을 다하고 있는 것.

샌더스, 파블로 카잘스 존경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 ‘카플러’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오늘도 신제품 개발에 매진 중이다. 국내시장에서 선진국들이 선점하고 있던 이 분야 제품을 개척해 인정받은 데 이어 ‘최고와 세계일류’제품 생산이라는 목표가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부품소재산업이 척박했던 창업이후부터 지금까지 매진해온 ‘최고’를 향한 열정의 결실인 것이다.

‘품질제일주의’를 기본정신으로 국내시장 선점에 이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기를 위한 ‘땀’을 쏟고 있다. 일부 동남아지역에 진출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주, 유럽 등 해외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모든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위기에 처했을한 번의 승낙’을 얻기 위해 1천번 이상 찾아가 설득에 성공한 켄터키후라이드 치킨을 창업한 샌더스와 94세 고령의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배우는’ 현역 첼로 연주자인 파블로 카잘스를 존경합니다. 저를 비롯한 기업을 끌어가는 기업인은 물론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죠. ‘킴스카플러’를 100년 이상 가는 ‘명품’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도전과 개척’ 열정을 피력하는 김 대표다. 이는 바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고품질 ‘카플러’의 숨은 비결이다. 연구와 개발을 하고 또 하고 배우며 익히며 또한 적용하고 끊임없는 그만의 ‘열정 노하우’인 셈이다. 오늘날 인정받는 킴스엔지니어링의 ‘카플러’를 비롯한 제품에 배어 있는 정신이다.

그는 또 샌더스의 ‘의지’를 생각하며 기업과 사회는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경영인으로서뿐 아니라 사회활동으로 오정필 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도 겸하고 있으며 ‘기업과 사회의 가치’를 추구하는 데도 열심이다.

열정적으로 매번 더 나은 연주를 위해 노력하는 파블로 카잘스처럼 생각하며 오늘도 매사가 ‘열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그는 최근 부천지역 아주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으로도 추대돼 활동 중이며 오케스트라 자선음악회도 같이 협력, 사회 소외계층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물론 산업경제인들과 교류를 통해 더 나은 품질로 생산하는 제품의 발전도 함께 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대 경영대학원 수강을 비롯 유한대 최고경영자 총동문회장을 지낸바 있는 그는 배우는 CEO 자세를 잊지 않고 있는 것. 이러한 신뢰와 정신을 높이 사 적극성과 도전정신 감성이 요구되는 굴지 보험사가 그의 경영생활과 철학정신을 인용해 ‘영업설계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일화도 있다.

국내 리딩컴퍼니로 동남아·미주·유럽시장 공략
최고의 기술과 품질 매진…세계 최고 메이커 도약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곧 이것은 ‘초심’일 수 있지요. 세계일류의 품질은 배우면서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제품과 일, 구성원들을 사랑하며 사회나 국가, 나아가 세계 산업에 일조할 수 있게 됨을 보람으로 느낍니다. 더불어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는 그는 ‘킴스 카플러’와 함께 사회·인류 공헌도 잊지 않는다. 그러한 정신이 국내 최고 카플러 생산 메이커 기초정신이다. 때문에 이 회사는 벤처기업, 이노비즈 혁신기업, 실용신안특허 의장특허 ISO9001, 2000인증 등을 이미 보유, 섬세한 가공능력으로 안전과 견고함 외에도 기밀성을 중요시하며 일반형, 고압형 등의 카플러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독자개발한 방출구가 없는 ‘가스용단기용 건식역화방지기’로 산업안전공단에 방호장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생산 중인 전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피스톤을 사용해 경제적 실용성을 높이는 등 고품질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더욱 더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분야의 산업이 비교적 척박했음에도 개척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국가대표 카플러 메이커’를 다진 배경이다. 신제품의 생산, 개발, 기획단계부터 ‘세계일류’ ‘최고’를 염두에 둔 결실로 알려진다.

배우는 자세와 연구개발 열정

“‘도로가 끊어지면 배를 타라’라는 옛 명언이 있습니다. 국내시장 공급이 이루어졌으니 당연히 해외로 나가서 인정받아야지요. 앞으로 수출에 중점을 두고 무역을 육성할 생각입니다. 글로벌의 기초이니까요.” ‘글로벌’을 피력하는 그에게 국내에서의 ‘인정’ 외에 ‘또 다른 인정’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 대표의 아들은 미국 명문대학을 나와 뉴욕의 한 회사에서 근무 중이고 딸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이다. ‘글로벌’을 위한 행보와 무관치 않은 듯하다. 킴스카플러의 ‘글로벌’을 기대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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