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우주에 나를 부치다

2014.11.03 09:53:58 호수 0호

김경 저 / 이야기나무 / 1만3000원

김경의 첫번째 소설 <너라는 우주에 나를 부치다>. 수많은 실패 끝에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 영희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사랑하는 방법을 잊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가르쳐주는 소설이다. 취향을 테마로 한 이 작품은 한 여자가 한 남자의 단편적인 취향에 이끌려 그에게 편지를 쓰면서 관계가 시작되어 서로의 가장 좋은 취향을 공유하며 사랑을 확장하고, 그 사랑과 취향의 힘을 통제하지 않았기에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었던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작품은 본 소설과 취향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본 소설이 끝나면 소설 속에 등장한 영희와 지암의 수많은 취향 중 영희가 직접 고른 54가지의 취향 리스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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