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부재중

2010.03.23 09:12:22 호수 0호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민주당이 ‘권력 공백’ 상황을 맞고 있다. 상당수 최고위원들이 선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고위원 9명 중 김진표, 안희정 최고위원은 이미 경기지사와 충남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송영길, 윤덕홍 최고위원은 지도부로부터 각각 인천시장과 대구시장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있다. 장상 최고위원은 7월에 치러질 은평 재보선, 박주선 최고위원은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 정세균 대표의 당권 재도전설까지 나오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에 뛰어들 이들까지 더하면 대다수가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 당 일각에서는 “대다수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들이라 한동안 당 지도부의 권력 공백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며 “여의도 밖 상황에 신경 쓰다 대여 전략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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