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사고 ‘쾅’ 두 얼굴의 택시기사

2014.10.02 15:03:46 호수 0호

지난달 30일 경기 안양 만안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운전자로부터 보험금을 뜯어낸 택시기사 김모(47)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2009년 8월부터 올 5월까지 경기·서울지역 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는 앞차를 들이받는 등 24차례에 걸쳐 고의로 경미한 사고를 낸 뒤 이모(43)씨 등 운전자 24명의 보험사로부터 5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해 수차례 병원에 입원했다가 외박을 한 채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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