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배우

2010.03.09 09:35:48 호수 0호

“에티오피아 가난 이기기를”

고아와 극빈 가정 어린이 보호시설 세워
굴렐레 지역 어린이 식사, 잠자리 제공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배우 김혜자의 이름을 딴 복지센터가 세워졌다.

OBS경인TV는 고아와 극빈 가정 어린이를 위한 보호시설 ‘에티오피아 백학마을 OBS 김혜자센터’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굴렐레 지구에 세워져 지난달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어린이를 맞이하고 있는 김혜자센터는 굴렐레 지역 4~6세 어린이 230여 명에게 급식과 잠자리, 의약품 등을 제공하고 현지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2학기 유아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혜자는 “한국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 나라가 된 것처럼, 에티오피아도 가난을 이기고 나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를 바란다”며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계속 헌신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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