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박스

2014.09.29 10:33:47 호수 0호

오상진 저 / 다연 / 1만5000원

고정관념을 바꾸는 새로운 통찰법 <아웃 오브 박스(OUT OF BOX)>.
지난 14년간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의력 및 아이디어 발상법을 강의해온 저자 오상진이 고정관념을 바꾸는 새로운 발상, ‘아웃 오브 박스’를 화두로 하여 막연하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개념을 되짚어준다. 창의적 인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집단 창의성, 그에 대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은 IDEA를 축으로, ‘I(Insight)’ ‘D(Different Thinking)’ ‘ E(Experience)’ ‘A(Action)’의 네 개 챕터로 구성하였다. ‘Insight’에서는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및 조건을, ‘Different Thinking’에서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생각의 전환을 이룰 방법과 집단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만들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을 소개한다. 더불어 ‘Experience’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경험과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주는 파급력을 다양한 마케팅 사례와 함께 들려주고, 마지막 ‘Action’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개별적인 태도와 실제 실행하기 위한 갖가지 요소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광고 전문가를 위한 것이 아닌, 아이디어 발상을 어렵게 생각하는 직장인과 광고를 좋아하는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아이디어 실용서이다.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은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reativity’ 강의와 제일기획의 창의적 인재 양성 과정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저자의 아이디어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부 창의적인 인재들의 전유물쯤으로 말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낯설어한다. 혹자는, 아이디어는 젊은 사람들의 특권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이 책은 고정관념을 바꾸는 새로운 발상, ‘아웃 오브 박스(Out of Box)’를 화두로 하여 막연하게 생각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창의적 인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집단 창의성, 그에 대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쉽게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의 여러 사례를 소개하여 아이디어에 대한 인사이트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접하고 나면 아이디어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고통이 되고 스트레스가 된다. 당연히 ‘아이데이션’은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하지만 과정이 체득화되고 습관화되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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