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점포 운영 잘하는 법

2014.09.22 12:43:48 호수 0호

어렵지만 꼭 필요한 ‘직원관리’
권위의식보다는 가족처럼…잔소리보다는 칭찬을



창업 전도 중요하지만 창업 후 점포 운영도 중요하다. 특히 직원관리가 중요한데 이 부분을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점포의 직원관리를 잘한다면 성공적인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부분을 소홀하게 생각해 내 돈 주는 것을 아까워하고, 과도한 일을 시키거나 인간적인 대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될 경우 직원들은 직원들 나름대로 불만이 쌓이고, 그 불만은 내 점포를 찾는 손님들에게 돌아간다. 직원 감동은 곧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며 고객 감동은 곧 단골을 만든다.
일단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을 갖게 만든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랫사람을 대하는 것이 아닌 나와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행동해야 한다. 점포에 애착이 갈 수 있도록 규율을 정하거나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도 좋다.
또한 잔소리보다는 칭찬을 자주 하자. 보통 직원들은 잔소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 반면 칭찬을 듣게 되면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일에 더 열정을 쏟는다.
점포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점포의 분위기는 중요하다. 직원들과의 대화를 자주하는 것이 좋다. 업주라고 권위의식을 갖고 벽을 만들기보다는 허물없이 다가가 직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업주의 솔선수범 자세다. 업주도 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들은 물론 돈을 받고 고용된 사람이긴 하나 내 점포를 위해 일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끝으로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것들이 없다면 결국 직원들은 돈을 더 많이 주는 점포로 떠날 것이며, 업주 입장에서는 또 다시 새로운 인력을 고용해 처음부터 다시 교육해야 한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함께 성장하는 점포의 미래상을 심어줘야 한다. 부분적인 것만 지시하지 말고 일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의미, 동참하는 사람에 대한 가치, 일이 갖는 가치 등 일에 대한 큰 그림을 공유하자.
계획적인 교육으로 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의욕과 능률을 높이자. 내가 손님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사는 것이라는 서비스 정신을 고취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