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가장 불량한 직업은?

2010.01.05 10:41:51 호수 0호

요리사들이 다른 어떤 직업의 사람들보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영국 보험회사인 메디캐쉬(Medicash)사가 3000명가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요리사들이 가장 많이 흡연을 했고 거의 매일 쵸콜릿과 칩(Crisps)을 두 개 이상 먹는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요리사들 외 농부들 역시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어 평균 주당 50개비 이상 담배를 피고 14개 이상 스낵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밖에 트럭운전사와 콜센터 근무자 역시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광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주당 단 9개비가량 담배를 피고 술 역시 적당한 정도로 마시는 등 가장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뒤를 이어 선생님들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호사나 비서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요리사들이 건강에 좋은 식품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직업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가장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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