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보도 통제?

2014.04.25 14:15:39 호수 0호

‘세월호 참사’로 무능력함을 드러낸 정부가 국가정보원을 이용해 정부의 부실한 대응 등을 지적한 전문가들 인터뷰를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의혹.



세월호 참사 초기에는 정부의 부실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비판하는 대학교수들 등 전문가 인터뷰가 봇물을 이뤘는데 지난 21일 부터는 이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일제히 입을 닫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에 활발히 응했던 한 교수는 “정보 부처(국정원) 등에서 압력이 들어온다”며 “조금이라도 안 좋은 말이 나가면 그걸 누가 말했는지 반드시 찾아낸다”고 주장.

이에 대해 야권 핵심관계자는 “지금이 대체 어느 시절인지 알 수가 없다. 급격히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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