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요법> 불안·중독장애 실제 효과 있다

2009.11.24 10:25:46 호수 0호

최면요법이 불안장애와 중독장애를 극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바 16일 헐 대학 연구팀이 <Consciou sness & Cognition> 저널에 밝힌 뇌 촬영 결과에서도 실제로 수면요법이 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면요법을 받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뇌 영상 촬영 결과 수면요법이 백일몽(daydreaming)을 꾸거나 마음이 방황하게 하는 것과 연관된 뇌 속 영역 내 활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여자 중 최면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이 같은 뇌 영상 패턴이 관찰되지 않았다.
최근 살을 빼거나 담배를 끊게 하는 데 최면요법이 널리 사용되어 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과민성장증후군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각종 장애에 대한 최면요법의 효과가 단지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최면에 의해 변화가 일어남이 규명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소규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바 확증을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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