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게임

2009.11.03 09:24:31 호수 0호

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서는 등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동네 병·의원에서도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처방할 수 있게 지침을 변경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 검사 수요는 폭주하고 있는데다 약국에서는 의사처방 없이는 살 수 없어 혼란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정가 일각에서는 “일찌감치 외국 출장, 연수 등을 이유로 예방백신을 접종한 이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어딜 가나 이들을 따라하는 눈치 빠른 이들이 있지 않겠냐”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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