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을 여행상품 선보인 <코레일>

2009.10.20 10:43:56 호수 0호

열차 타고 ‘황홀한 단풍 속으로’

설악산 단풍도 보고 정동진 싱싱한 회도 맛보고
‘줌마렐라’ ‘팔도장터농심체험열차’ 특별 운영

     
코레일은 단풍철을 맞아 11월 말까지 KTX, 무궁화호 등 기차를 타고 전국 유명 단풍산으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레일은 11월24일까지 매년 첫 단풍소식을 전해주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박 2일과 1박2일 등 일정으로 열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푸른 바다를 보고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어 미각까지 즐거운 여행이다.

오대산 단풍여행은 11월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매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이 여행상품은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함께 둘러 볼수 있는 여행코스도 있다. 주왕산은 1박2일 단풍여행코스로 11월22일까지 솔기온천과 영덕 풍력발전단지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코레일은 내장산 단풍코스는 11월 말까지 당일, 1박2일, 2박3일 코스 등 다양한 일정으로 운행하며 일정별 백양사 단풍과 외도, 담양 소쇄원과 화순온천 등과 연계한 이색적인 여행코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코레일은 오대산 단풍 절정기인 오는 10월24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줌마렐라’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날 오대산 여행객은 연화암에서 금강사, 세심폭포와 구룡폭포까지 이어지는 ‘소금강 단풍 트레킹’으로 오대산의 절경과 붉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주왕산 등산객도 ‘팔도장터농심체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23일 야간에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 주왕산 단풍 산책 후 다시 영등포역에 돌아오는 무박 2일 코스다.

내장산 등산객을 위해 10월29일~11월4일과 11월7일~8일에 ‘팔도장터농심체험열차’를, 11월 1, 7, 8일에는 ‘줌마렐라’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밖에도, 코레일은 소백산, 지리산, 고창 선운산, 강천산, 덕유산, 마이산, 두륜산, 팔공산, 가야산 등의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여행상품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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